모과 4oz/113g

약재 20g에 물 1L를 넣고 중불에서 1시간 가량을 끓입니다.

하루에 2-3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힌 후 냉장보관)

진공백

실온
 

한국산

모과를 보고 세번 놀란다는 옛 말이 있습니다. 못생긴 외모에 놀라고, 익을수록 깊어져가는 향기에 놀라고, 향기에 취해 날로 먹었다가 시금털털한 맛에 놀란다고 합니다.
모과는 장미과에 속하는 모과나무의 열매입니다.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와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떫은 맛의 타닌 성분은 수렴작용이 강해 설사를 멈추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모과는 곽란으로 토하고, 사지가 뒤틀리는 것을 다스린다. 음식의 소화를 돕고, 설사 후의 갈증을 그치게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동의학 사전의 설명을 보면 “모과는 맛이 시고 성질이 따뜻하다. 풍습을 없애고 위장의 기능을 좋게 하며, 경력을 멈추게 한다. 관절통, 각기, 토사곽란, 근육경련, 다리에 힘이 없는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